애호박과 두부를 얇게 썰어서 넣었더니 같이 익더라구요.
면이 살짝 쫀득한 느낌으로 씹는 맛이 괜찮습니다. 국물도 어떨까 싶었는데 꽤 칼칼한 느낌이 있어서(맵지 않아요)
느끼함이 없이 속이 풀리는 느낌이었어요. 근래에 위가 좀 나빠져서 소화에 신경을 쓰는데 부드럽게 잘 넘어갑니다.
현미밥과 달리 아주 꼼꼼히 씹지 않았는데 소화가 용이한 느낌이 드네요.
한가지 유의할 점은 뜨거운 물을 붓고 나서 용기를 옮길때 조심해야겠어요.
용기재질도 신경을 쓴 것 같은데 뜨거운 물이 들어가니 용기가 손으로 잡았을 때 흐물흐물 거립니다.
잘못하면 떨어트리거나 뚜껑이 실수로 열려버릴 수 있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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