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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먹거리, 손 쉬운 도용

작성자 팔도다이렉트(ip:)

작성일 13.08.29

조회 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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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팔도다이렉트는,

판매하는 모든 상품의 생산지를 방문했습니다.

 

방문을 하면 생산지를 둘러보며,

사진을 찍어서 옵니다.

때로는 부족한 산지 정보를 보여 드리기 위해

몇 번 더 방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친환경, 바른먹거리, 이런 쇼핑몰들 참 많습니다.

그런데 그 먹거리들이 어떻게 생산되는지

자신들이 직접 확인해 보는 곳은 많지 않습니다.

 

산지를 방문하지 않으니

생산자가 사진을 주지 않으면 산지 정보를 넣기 힘들죠.

그러면 안 넣으면 되는데

굳이 도용해서 꾸미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도 꽤나 자주...

 

바른먹거리, 친환경식품을 주장하면서

사진은 훔쳐서 쓰면 우습잖아요.

소규모 영세업체면 몰라서 그랬다고 이해를 하겠습니다만...

 

워낙 도용 당한 것이 많아,

저작권침해로 소송하면 수입이 짭짤할 것 같은데..

저희를 부추기지 말아주세요.

 

 

 

[상품페이지까지 통째로 너무 당당하게 가져가 당황스러워요.]

 

 

[밥 한 번 해서 드셔보세요. 밥 한 번 해먹어볼 성의도 없습니까?]

 

 

 

 

 

[다른 쇼핑몰을 대신해서 다녀온적이 없는데.. 카피까지 가져가는 용기 대단해요.]

 

 

 

 

[상품이미지 갖고 가서 편집해서 쓰는 것은 이제 애교 수준입니다.]

 

 

 

나, 돈에 환장했어.

이런 분들이면 이해 하겠는데요.

친환경, 바른먹거리 말씀하시는 분들은 이러지 않았으면 합니다.

스스로에게 부끄럽잖아요.

 

끊임없이 이런일이 있어 한 번 적어봤습니다.

이제 그만 가져가 주세요!

 

 

 

최근 방문한 산지 생산자분이 말씀하시길..

"요즘 이런 업체 많이 생겼나봐요.

몇 군데서 왔다 갔는데,

얼굴 도장만 찍고 가더라구요."

 

팔도다이렉트는,

이미지를 팔기 위해 산지를 가지는 않습니다.

산지를 가서 보고 느껴야

생산자를, 그 생산자가 생산하는 상품에 대하여

조금이나마 더 잘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산지를 가는게 검증을 통한 바른먹거리의 완성이 아니라,

상품을 소개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일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느려도, 비효율적이어도, 좀 답답해도

이 원칙은 지켜가면서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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