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이 강원도라서 명절이나 제사 때나 꼭 빠지지 않는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메밀 부침 이지요. 서울에서만 자란 저에게는 별미지요. 진짜 맛있구요.
메밀가루에 적당량 물을부어 묽게반죽해놓고 몸에 좋은 들기름을 후라이 팬에 두루고
메밀반죽을 얇게펴서 김장김치 씻은거나 배추잎소금에절인것하고 적당량파를 위에 얹어
부쳐내면 됩니다.
조선간장 양념장을 만들어 찍어드셔보세요.
그맛이 일품입니다.
한번드셔보시면 "이래서 강원도 사람들이 메밀부침개를 먹는구나" 하실겁니다.
댓글목록
작성자 팔도다이렉트
작성일 10.01.28
평점
저는 어릴적에 겨울밤에 메밀묵 자주 먹었었는데 요즘은 그 맛을 볼 수 있는 곳을 찾기가 쉽지 않네요.^^